■ 진행: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이종구 / 사회부 사건데스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돌 그룹 출신인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였던 양현석 씨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마약 전달책인 연예인 지망생을 협박해 입을 막고 경찰과 유착을 통해 비아이 조사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년 전 비아이를 둘러싸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데스크의 사건 추적 더사건, 이종구 사회부 사건데스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비아이 마약 의혹 사건, 드러난 계기부터 시작해 주시죠.
[기자]
지난 13일이었죠. 연예매치 디스패치가 보도를 했습니다. 비아이와 연예인 지망생 한 모 씨의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건데요. 비아이가 마약류인 LSD를 타진하는 내용입니다. 나눴던 대화로 추정되는데 디스패치가 카톡 내용을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내용을 보시면 그거 하면 환각 보이나? 그건 LSD을 의미하고요. 소유하고 싶다, 한 100만 원어치.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구매 시도를 의미하는 그런 대화 내용이 나왔죠.
저 대화가 맞으면 그냥 사두면 마음이 편해, 이미 했다는 의미가 내포되는 거 아닙니까?
[기자]
그런 의미가 큽니다.
여기서 제보자 한 모 씨는 누구인가요?
[기자]
지난 2016년에 YG 소속의 톱 연예인과 대마초를 함께 흡입했고 또 혼자서 LSD 투약 혐의까지 합쳐져서 집행유예를 받았던 인물입니다. 비아이에게 LSD 공급을 부탁받아서 자신은 전달책 역할을 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YG의 연습생이었다, 이런 보도도 있었습니다마는 그 부분은 확인 안 된 거고요?
[기자]
연습생은 아니고 다른 매체의 연습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 씨가 제보한 시점, 이게 3년 전 사건이잖아요. 왜 지금 얘기를 했을까요?
[기자]
2016년에 있었던 일이고 그리고 앞서 말한 마약 혐의로 이미 2심까지 갔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자신이 전달책 역할을 했다고 공개를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역시 처벌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런 것을 감수하고라도 비실명 공익제보를 했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문점을 가질 겁니다.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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